"나 너 초이스할꺼임. 이리오삼" 이라고 하는 시스템이다.
마치 노량진 상냥한 고모를 길들이는수산 시장에서 물좋은 물고기를 보고 "이거 회 떠주세요" 하는 그런 식의 시스템이다. 물론 언니를 회뜨진 않겠지?
화려한 거울뒤 어둑어둑한 공간에 몰래 숨어 은밀하게 아가씨들을 탐내며 초이스하던 그 시스템을 말이다. 이제 눈치를 챗는가?
어차피 초이스는 쪽팔리다. 상냥한 고모를 길들이는그것이 룸에 앉아서 "너"라고 하건, 유리 뒷편에서 비겁하게(?) 초이스 하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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